청소년들이 내고 움직이는 소리 ‘달그락’, 이 소리와 움직임 때문에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소리 ‘달그락’. 우리는 <달그락달그락> 활동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과 우리의 이웃, 시민들의 활동을 통한 변화를 계속해서 가슴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크게 변한 건 누가 뭐래도 현장 활동가인 저희입니다.
현장의 활동을 글로 써야 했습니다. 누가 쓰라고 한 적도 없고 써야 한다고 가르쳐 준 적도 없습니다. 그냥 써야 했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후배들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가슴에서 계속 현장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했고, 삶을 성찰하는 과정이었으며 저희 삶에 긍정적 변화의 가장 큰 동기가 되어 줍니다. 글을 잘 쓰고 싶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글 잘 쓰는 방법을 집 짓는 일에 비유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