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바쁘다'는 표현을 하려다가 ‘빠름’으로 옮겨 탔다. 바쁨은 회피의 다른 이름이다. 감당할 수 있는 시간, 에너지, 자원에 비해 해야 할 일이나 책임이 크다고 느끼는 상태가 바쁨이다. 지금은 감당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환경이니 일이 굴러온다고 여긴다. 달그락의 모든 활동은 바쁨이 아닌 ‘삶’으로서 받아들이는 게 맞다.
삶과 활동(일)은 분리되지 않는다. 활동도, 여행도, 글쓰기나 여가도, 잠조차도 모두 일상이다.최근 기관 내 활동과 후배들의 슈퍼비전, 연대하는 활동, 그리고 개별적으로 함께하는 기관과 사람들과의 일이 예전보다 조금 많아졌다. 지난주만 해도 이틀간의 신입 실무연수, 안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청글넷 북콘서트, 청소년의회 의원 연수, 달그락 진로 콘서트, 달그락 마을방송, 서울에서 법인 전 직원 행사, 달그락 청년자원활동가인 청담 MT까지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 기획에 참여하며 발표와 강의, 인터뷰어 역할까지 담당하는 일이 많다. 현장에서 괴리되지 않고, 그 바닥으로 깊이 들어가 있어 좋으면서도 기관 운영자 측면에서의 고민도 상존하는 때다. 그럼에도 살아서 숨 쉬고 있을 때,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 현장의 바닥에 더 깊이 천착해 들어가려고 한다. 현장의 본질은 설렘이 살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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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이다. 매주 진행되는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 시간. 9시에 시작된 연구회가 새벽 1시가 되어 끝났다. 4시간을 줌(zoom)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일은 쉽지 않다. 모니터를 통해서도 바로 옆에 있는 동료를 대하듯 함께 한다.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후배들이다. 이들과 관계하는 이유는 긍정적 변화와 설렘이다.
한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순간 조직은 변한다. 그 사람을 만나는 청소년도 변한다. 자의든 타의든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변화해 간다.
그 가운데 ‘설렘’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연애 시작할 때 첫 만남, 대학 입학식, 첫 키스, 처음 강단에 섰을 때의 설렘까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그 떨리고 흥분되는 순간이 있다. 나는 죽을 때까지 그 설렘을 놓치고 싶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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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만나러 집만 나서도 설렜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어찌할 수 없이 나이 들어 가면서 설렘은 줄어든다. 그래서 더욱더 나(우리)를 이곳에 이끈 가슴 뛰었던 때를 기억하려는 건지도 모른다. 내 삶에 가장 큰 설렘을 주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다. 청소년들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도 첫 경험의 그 설렘을 붙잡고 현장의 최전선에서 살아간다.
현장에 후배들이 그렇게 설렘을 가지고 가슴 뛰는 활동을 달그락거리며 함께 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 우리 이웃과 후원자 등 만나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슴 뛰는 활동을 하면서 살아간다.
가슴 뛰는 이 느낌은 내가 움직이고 활동하는 수준만큼 널뛴다. ‘설렘’은 우리가 행하는 활동의 수준만큼 커진다. 우리가 만나는 사랑하는 이들에 의해서, 딱 그만큼.
6월의 설렘이 달그락거리며 시작되는 첫날.
정건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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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은 새로운 미디어와 사건들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그 많은 것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수용하거나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청소년들은 무엇을 수용해야 하고 비판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청소년들도 사회의 일원인 시민으로서 선한 것들과 옳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드러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지려면 소통의 장, 소통의 창구가 되는 ‘청소년 언론사’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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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PECT청소년기자단의 시선 👀
1. 대통령 후보들의 청소년 공약, 누가 진짜 우리를 생각할까
대선 후보들의 청소년 및 교육 관련 공약을 주제로 청소년 기자들이 직접 비교·분석하고, 각자의 생각을 담아 정리한 기사입니다. 공약을 통해 청소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_ 본문은 여기를 클릭
2. 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 업사이클링
지난 17일 청소년 기자단은 군산 ‘자주적 관심’에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병뚜껑을 활용해 치약짜개와 키링 등을 만들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의 차이를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_ 본문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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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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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순하다. 그저 50일 동안 글을 쓰는 목적하나로 모였다. 50일동안 조를 이루고 파트너를 맺어 매일을 독려하며 글을 썼다. 50일,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글을 매일 쓰는 것은 쉽지 않다. “오늘 하루를 미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미루다보면 어느센가 눈덩이처럼 큰 숙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50일간의 약속을 지킨 사람들 중 쓴 이야기를 책을 만들고 싶은 사람을 모았다. ‘오-글’ 저자 11명이다. 작성당시 청소년부터 청소년 현장에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이다.
지역출판사와 손을 잡고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책 판형부터 디자인까지 제작과정에서 오랜시간이 걸렸다. 그만큼이 나오기까지 큰 애정이 있는 책이다.
-중략-
그 책으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현장에서 북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북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저자분들과 모여 의논하고, 순서부터 내용구성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 중 회의에 참여하지 못해 어떤 역할이든 맡겨만 달라는 말은 남긴 김영희, 한신희 선생님은 오프닝공연을 맡게 되셨다. 싫은 소리 없이 처음 연주해보는 젠베를 유튜브를 보고 바쁜시간을 쪼개 연습까지 했다. 현장 반응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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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년 5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진행: 1부 -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 유선주 위원(달그락 미디어위원회)
2부 - 이진우 위원(달그락 미디어위원회), 김수호 위원(달그락 미디어위원회)
게스트: 로컬플레이어-정지호 청년(빵굽는 오남매)
우이소 - 김현지 대표(초원사진관옆초원사진), 온유아빠 김경수(초원사진관옆초원사진)
아리아리동아리 - 보컬 박지수, 기타 고산(군산시청 직장인밴드 '즐거운인생')
달그락 네버스탑 - 이유리 부회장(청담), 박태민총무(청담)
시시각각 - 황진 원장(더민주혁신의회 전북 공동대표),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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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씨네랩: 2025 달그락 마을미디어 캠프 - 시나리오 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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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이야기가 영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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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주제: 청소년/군산 청소년의 삶, 군산의 공간과 문화 등 당신이 경험한 혹은 상상한 이야기를 10분 내외의 단편 시나리오/소설로 들려주세요.
📌 접수기간 2025년 6월 1일(일) ~ 7월 18일(금) 18:00까지
📌 공모대상 군산시 청소년 (만 9세 이상 ~ 24세 이하)
📌 시상내역 🏆 대상 (1팀): 30만원 🥈 최우수상 (1팀): 20만원 🥉 우수상 (1명): 10만원 🎥 수상작 중 1편은 영화로 제작됩니다!
📌 제출방법 이메일 제출 (lucky@dalgrak.com), 한글파일 형식 / 파일명: 작품 제목_출품자 이름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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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눌 기회! 🎥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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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25 달그락프로젝트: 작지만 확실한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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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 전문가 분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달그락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달그락프로젝트 개요 ●오리엔테이션: 2025년 6월 14일(토) 오후 2시, 달그락달그락
●활동 기간: 2025년 6월 ~ 9월
●활동 주제: 생명과 환경. 향토사(역사), 평화, 민주주의, 문화예술(그림, 애니메이션), 미디어, 건강과 의료
●활동 내용 -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달그락 마을학교 현장 강의 - 팀별 사회참여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 프로젝트 결과보고 및 발표회
●참여 혜택 - 팀별 소정의 활동비 지원 - 봉사활동 시간 제공 - 활동인증서 및 우수 활동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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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안내
청소년자치연구소: 국민은행 247901-04-096683
길위의청년학교: 기업은행 399-039279-01-421
정읍 달그락: 기업은행 399-039279-01-161
예금주: (사)들꽃청소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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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치연구소jbyar@daum.net전북 군산시 월명로 475-1(월명동) 3층 청소년자치연구소 0634658871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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