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의 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벌써 5월의 반이 지났습니다.
달그락은 여전히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달그락거리는 중입니다.
어제는 지역의 모 정당 시장후보님과 달그락 청소년들이 함께한 ‘청소년 친화정책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곧 시장후보님들과의 정책 간담회 주요 내용과 달그락 청소년 친화정책 제안서, 그리고 후보들과 맺은 협약 내용 등을 정리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번 ‘57번째 달하’에서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최근 활동과 함께 달그락의 주요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님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후보님들께 달그락 마을방송 코너 ‘시시각각’ 방송 참여를 요청드렸고, 선거캠프 담당자 분들과 직접 연락과 통화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천호성 후보님과 유성동 후보님 두 분이 마을방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두 분은 방송 이후 천호성 후보로 단일화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천호성 후보 인터뷰 영상만 보내드릴 예정이었지만, 단일화 이후에도 두 후보의 정책 방향을 함께 이어가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두 후보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전라북도에 사시는 분들은 이 점도 함께 살피시면서 교육감 후보님들의 정책 내용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스스로의 권리와 삶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민주시민 ‘교육’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표현하지만, 저는 이런 표현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청소년 참여는 단순한 교육이나 체험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자 주체로서 행사해야 할 권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현실에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달그락에서는 수년간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을 열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발굴한 의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인권,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고민한 결과물들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한 조례’, ‘청소년 외로움 치유와 행복을 위한 조례’ 제정부터 청소년 무상버스 도입, 청소년의회 설치, 자전거 전용도로 확장 등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를 맞아 달그락 청소년들은 수동적인 관찰자에 머무르지 않고, 그동안 제안해 온 정책 가운데 아직 실현되지 못한 과제들을 다시 발굴해 군산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제안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인터뷰, 정책 제안 서약식,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실제 선거 공약으로 연결하는 중입니다. 관련 내용도 선거 전 최대한 정리해 회원님들께 안내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의 참여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은 달그락의 중요한 비전입니다. 긍정적인 변화는 여전히 청소년과, 이 글을 읽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건희 올림
P.S 앗, 그리고 달그락에서 직원(신규, 경력직 모두 가능)을 채용합니다. 두둥~ 청소년을 사랑하고 미디어에 조그만한 전문성과 관심이 있으면 족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달그락에 좋은 분들 많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미디어를 조금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