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길 위의 청년> 잡지 펀딩 및 광고 후원은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목표액을 채웠습니다. 잡지구매, 개인후원, 광고후원과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답메일까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 덕에 이번 한해도 ‘길위의청년학교’는 잘 운영이 될 것입니다. 매번 기적을 만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덕입니다.
지난 메일에 제목으로 이름을 넣었더니 안부 물으시며 메일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일정 가운데 답메일을 늦게 확인했습니다. 메일 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달그락 비전·후원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각 위원회에서 파견한 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2회째로 앞으로 98회만 하면 해산하는 이사회예요. 이사회를 100번만 하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만장일치 선출된 이 이사장님 중심으로 30대부터 70대까지 문화예술 활동, 전 대학 총장, 소상공업, 내과 의사, 인테리어사업,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였습니다. 마을의 청소년, 청년공동체에 대해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전·후원 이사회의 목적은 달그락 공동체 구성원들의 ‘비전’을 나누며 향후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청소년자치활동이 활성화되어 ‘달그락달그락’을 어떻게 확장할지 고민 중입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꿈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달그락 마을 방송국을 기반으로 확대된 마을 공동체 방송국 설립을 꿈꿉니다. 달그락의 연구위원회화 활동가 모임을 기반으로 활동가와 연구자를 위한 연구소와 서당을 세우는 일도 나누었습니다. 지역 청년, 연구자,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연구하며 그 내용을 아동·청소년에게 교육하는 시민형 아카데미입니다.
공정무역 중심의 커피와 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업형 카페도 꿈꿉니다.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매년 청을 만들어 일일 찻집을 엽니다. 매월 모임을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담소를 나눕니다. 이분들을 중심으로 중년, 청년 여성의 사랑방 같은 공간도 꿈꾸게 됩니다.
청소년들을 만나는 골목골목 달그락을 알리고 있습니다. 청년 자원활동가와 달그락 활동가가 매일 그 앞에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달그락!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서서히 조금씩 나아가는 우리, 차차로 교육봉사 자치기구 이야기
차차로 교육봉사 자치기구는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인권의식과 사회참여기회 보장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합니다. 빠르게가 아닌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갖고 이주배경(다문화) 및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정기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